화담숲 , 신안 , 여의도 등등 봄 축제 총 정리본 코로나 이슈로 인한 봄 축제는 ?

 

겨울이 지나 이제 막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예쁜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지금 전국 각지의 축제들은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으로 화담숲 수선화 축제, 신안 튤립 축제, 여의도 벚꽃 축제 등등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봄 축제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담숲 수선화 축제

 

 

수도권의 대표 정원중 하나인 화담숲, 화담숲에서는 예쁘게 핀 수선화가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 , 탐매원 등 테마원에서 총 37종 10만 송이의 다채로운 수선화를 만나 보실 수 있는데요, 추가로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와 같은 봄을 대표하는 야상화 들도 탐스럽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화담숲 축제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 지지, 전화를 통한 예약은 필수이겠습니다.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는 4월 30일 4월의 말일까지 진행되므로 방문을 희망하신다면 어서 예약을 서둘러야겠는데요, 화담숲에는 모노레일을 통해 편하며 안전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각종 재미난 이벤트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 후 화사한 봄을 화담숲에서 맞이하는 건 어떠실까요?

 

https://hwadamsup.com

 

 

신안 튤립 축제

 

 

매년 신안에서 열리던 튤립 축제를 기대하고 있던 분들에게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2022년 튤립 축제를 취소한다고 3월 28일 신안군이 밝혔는데요, 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함입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연속된 축제 취소로 인해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을 말하고 있습니다. 신안 튤립 축제는 2008년 4월을 시작으로 백만 송이가량의 튤립과 함께 홍매화 정원, 카네이션 동백 정원, 애기동백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코스로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전남 신안군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어 이번 연도에도 그 아름다운 신안군 만의 튤립축제를 경험할 수 없겠지만,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다른 축제를 통하여 그 마음을 달래 보시는 건 어떠실까 싶습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

 

여의도 봄꽃길이 드디어 3년만에 개방되었습니다. 3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며 드디어 서울의 벚꽃 명소중 하나인 여의도 윤중로가 개방되었는데요, 영등포구는 4월 9일 아침 8시부터 약 일주일 동안 개방됩니다. 다만 벚꽃 축제는 올해에도 열리지 않는데요, 신안 튤립 축제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벚꽃길의 보행로를 개방하였습니다. 영등포구청은 매일 360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여 방역에 주의를 가할 것이라 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안심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의도 벚꽃길이 개방됨에 따라 서강대교 남단부터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1.7km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보행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됩니다. 벚꽃길의 개방 날이 짧은 관계로 서울 도심 중심에서의 벚꽃을 즐길 예정이라면 어서 준비하여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다른 봄 축제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의 많은 봄 축제가 무산되거나 소규모 예약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봄꽃 축제 외에도 가볼만한 꽃 축제들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추천드리는 곳은 서울의 대표적 벚꽃 축제 길인 송파 둘레길 벚꽃 나들이입니다. 도심에서 즐기는 벚꽃 나들이며 총 21km의 산책로이며 산책로 곳곳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태안에서 열리는 세계 튤립 꽃박람회입니다. 신안의 튤립 축제가 올해 역시 코로나로 인해여 취소를 한다고 발표하였지만 태안에서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 정도 세계 튤립 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는데요, 전 세계의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휴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5월까지 열리는 만큼 천천히 방문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추천하는 축제는 서울 장미축제입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다가오는 5월 중랑천과 16개 동에서 분산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2019년 기준 20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서울의 대표 축제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운영된다 하니 올해 역시 많은 분들의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위해 인력을 집중 배치하며 각종 부스와 조명등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코로나를 대비하는 모습도 보일 것이므로 안심하고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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